배우 이병헌이 좀 더 완벽한 연기를 위해 영어 발음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.<br /><br />오늘(14일)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'마스터' 제작보고회에 배우 이병헌, 강동원, 김우빈과 조의석 감독이 참석했다.<br /><br />영화 '마스터'에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을 맡아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었는지 물었다.<br /><br />이병헌은 "아주 디테일한 부분 일 수 있지만, 진회장이 필리핀식 영어를 한다"며 "감독님에게 미리 부탁해 필리핀 배우들에게 영어 대사 녹음을 부탁해 한국에서 받아 특유 악센트를 공부했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이어 시범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"베리 큐트(Very cute)", "하 와 류?(How are you?)" 등의 시범을 보이며 "귀에 쏙쏙 들어오는 발음이 포인트"라고 답했다.<br /><br />한편, 영화 ‘마스터’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,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,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.<br /><br />YTN Star 김수민 기자 (k.sumin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7_201611141640143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